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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 신규위안화 대출 감소…4Q 외환보유액은 '늘어'

기사입력 : 2014년01월15일 11:30

최종수정 : 2014년01월15일 11:30

12월 M2공급 전년比 13.6%↑

[뉴스핌=주명호 기자] 작년 12월 중국 은행들의 신규 위안화 대출이 큰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4분기 외환보유 규모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일 인민은행은 중국 은행들의 12월 신규 위안화 대출액이 4825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인 11월 6246억위안을 크게 하회했을 뿐더러 전망치인 6000억위안에도 못 미친 결과다.

12월 광의통화(M2) 공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6% 늘었지만 전월 14.2%와 전망치 13.8% 증가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같은 날 발표된 작년 4분기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8200억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3조6600억달러에서 확대됐다.
 
작년 전체 사회융자총액은 17조3000억위안으로 집계돼 2012년 15조8000억위안보다 규모를 늘렸다. 

사회융자총액에는 은행의 위안화 대출 외에 외화대출, 위탁대출, 대부신탁, 은행인수어음(BA), 회사채 그리고 비금융주식판매가 포함되며, 이 지표가 국내총생산(GDP)과 물가를 위안화 신규대출 지표보다 더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어 유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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