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올해 들어 IT장비업체들의 실적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부 업체들의 주가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티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190원(5.54%) 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면서 5%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간 하이쎌도 장중 5% 가까이 올랐다가 전일보다 50원(3.3%) 오른 1565원에 거래되고 있고, 테스도 전일보다 5% 가까이 상승하며 사흘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제이티는 지난해 2분기 흑자로 전환된 이후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이슈로는 지난달 21일 향후 6개월간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이쎌은 최근 3년간 영업적자를 지속했으나, 지난해 사업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흑지기조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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