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증설 앞당겨 매출·수익성 모두 증대"
[뉴스핌=최영수 기자] 하이쎌(대표 문양근ㆍ이용복)이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4억 30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됐다.
하이쎌은 25일 3분기 보고서 통해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6.7% 급증한 16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공시한 잠정실적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이며, 영업실적은 3년 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또한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45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43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하이쎌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흑자기업을 넘어 강소기업으로 변화하는 하이쎌을 알리는 첫번째 시그널"이라면서 "4분기에도 매출과 수익의 동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양근 하이셀 대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유상증자로 인해 재무구조가 더욱 튼튼해졌다"며 "유입된 자금으로 생산설비증설 시기를 앞당겨 매출 확대를 이뤄내면 하이쎌은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