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새해 첫 포문을 부산 광안대교에서 시민과 함께 연다.
천호식품은 2014년 갑오년을 맞아 새해 첫날인 1월 1일인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6째인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일출로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삼거리에서 1일 오전 7시 40분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날 김영식 대표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770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직접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추운 날씨 속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천호식품의 따뜻한 차 음료도 나눠줄 계획이다.
김영식 대표는 “춥고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새해 각오를 위해 일출을 보러 온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갖고만 있어도 행운을 준다는 2달러의 기운이 모여 새해가 인생 최고의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2014년은 순풍을 만난 배처럼, 바람을 만난 연처럼 모든 일이 수월하게 잘 진행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2014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천호식품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국내에서는 건강식품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여 대한민국 건강식품 기업으로 입지를 탄탄히 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 미국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대한민국의 건강식품을 알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