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채도 소폭 감소
[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 3분기 프랑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4일 프랑스 통계청 앙세(INSEE)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분기 대비 0.1% 후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잠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0.1%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앞선 2분기 프랑스 GDP 성장률은 0.6%(0.5%에서 상향조정)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프랑스 GDP는 3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으나, 다시 1분기 만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3분기 프랑스의 공공부채는 GDP 대비 92.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분기 말 93.5%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다.
앙세 집계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총 부채는 1조9008억유로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