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납품 예정…중국시장 진출 확대
[뉴스핌=최영수 기자] 생활가전기업 신일산업(대표 송권영)이 중국 연태완창(YANTAI WANCHANG)그룹과 약 34억원 규모의 원액기 및 진공청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태완창그룹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가전제품 유통 전문회사로 산동성 지역 내 10개의 대리점 및 6개 그룹사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한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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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산업 원액기 |
신일산업의 원액기(SSJ-6202LF)는 중국의 CC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저속 압축 착즙 방식을 사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 하단부의 고무압착 패킹을 적용해 제품의 미끄러짐을 방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일산업 송권영 대표는 "산동성은 인구가 9637만여 명에 이르는 중국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성"이라면서 "내년에는 중국 내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