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폐기판·폐전지(핸드폰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 등 적재
[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후 2시37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복합휴게소 제천방향 내 주차장에 주차된 5t 트럭 적재함에 불이 났다.
3일 오후 2시37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복합휴게소 제천방향으로 운행하던 5t 트럭 적재함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5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7명과 소방장비 23대는 현장에 도착해 전소 중인 윙바디 차량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적재함에는 폐가전·폐기판·폐전지(핸드폰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적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는 23분만인 오후 3시쯤 초진에 성공하고 오염물질 배수로 유입 방지를 위해 흡착포를 사용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트럭과 적재물 등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