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히터 174%, 전기매트 144%, 전기온풍기 121% 판매 증가
[뉴스핌=최영수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신일산업(대표이사 송권영)의 난방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 있다.
19일 신일산업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카본히터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174% 성장했으며, 전기매트 144%, 전기온풍기 121%, 팬히터 112%가 증가하면서 겨울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가스히터, 석영관히터등 히터류도 평균 77% 판매가 증가하면서 겨울 난방제품의 판매량이 평균적으로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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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산업 세라믹 카본히터(SEH-700JC) |
전기매트 또한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이동과 사용의 편의성으로 인기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전자파인증(EMF)를 획득한 제품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2중의 보온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일산업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기료는 낮춰주고 열효율은 높여주는 카본소재의 히터, 전자파 인증(EMF)을 획득한 전기요와 전기매트가 올 겨울 난방가전으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열선 대신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온수매트에 대한 고객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신일산업의 온수매트는 여름에 냉수매트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사의 온수매트 대비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