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조승진 기자 =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통일교와 신천지 등 종교와 정치 유착 문제에 대한 특검 도입 및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헌법 제20조 2항은 국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명시하고 있다"며 "통일교는 종교 유착이 확인됐고, 신천지도 선거 국면마다 5만 당원, 10만 당원 가입 등 정치 유착이 이어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 판단이 나와도 특검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유감"이라며 "신속한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총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도 불법적인 종교와 정치 유착에 대한 해산을 말했다"며 "총리도 그럴 의지가 있느냐"고 재차 물었다.
김 총리는 "특검 전이라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봐서 정부에서 합동수사본부를 개시하고 있다"며 "종교 유착, 개입, 종교를 사칭한 뇌물 및 매수 행위 등은 종교를 사칭한 범죄집단으로 보고 척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