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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란 이유 [사진=영화 `바람이 분다` 스틸컷] |
[뉴스핌=대중문화부] 하늘이 파란 이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전문가들은 하늘이 파란 이유에 대해 햇빛이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공기중의 미세물질과 부딪혀 부숴지는 산란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빛의 산란'이란 태양빛이 공기중의 길소, 산소, 먼지 등과 같은 작은 입자와 부딪혀 사방으로 흩어지는 현상이다. 빛의 가시광선 영역 가운데 비교적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열이 잘 산란돼 하늘이 파란색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사실 파란색보다 보라색이 더욱 파장이 짧으므로 보라색 하늘을 보여야 하나, 태양에서 오는 가시 광선 중 보라색은 파란색보다 빛의 양이 매우 적다. 따라서 보라색 부분의 빛은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하기 전에 이미 사라지고 적은 양만 남아 우리 눈까지는 도달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고도가 높아질수록 하늘의 색은 보라색에 가까운 색을 띠게 된다.
한편 아침과 저녁에 노을이 붉은 것은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 햇빛이 대기층을 지나는 거리가 길어져 파장이 긴 붉은계통의 빛이 진류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이 파란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이 파란 이유, 빛의 신비다" "하늘이 파란 것도 다 이유가 있었네" "하늘이 파란 이유, 알고 보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