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그랜드C4 피카소, BBC 탑기어의 '올해의 패밀리카'

기사입력 : 2013년12월17일 11:21

최종수정 : 2013년12월17일 11:21

<뉴 그랜드C4 피카소,출처: 한불모터스>

[뉴스핌=우동환 기자]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트로앵의 '그랜드C4 피카소'가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시트로엥의 '뉴 그랜드C4 피카소' 모델이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거진인 BBC 탑기어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트로엥은 독일 유력 매체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르트,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이 주관하는 어워드에 이어 4번째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는 강렬한 인상의 외부디자인과 함께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고려한 인테리어, 높은 엔진 효율 등을 구현한 차량이다.

비행기의 1등석 좌석에서 볼 수 있는 ‘릴렉스(Relax, 자동식 다리 받침이 1열 조수석에 배치)’ 좌석 시스템,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을 동시에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뉴 C4 피카소 모델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유럽에서 약 5만여 대가 판매됐으며, 한국 시장에는 7인승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가 내년 상반기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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