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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한맥투자證 주문사고, 전 금융권 반성해야"

기사입력 : 2013년12월16일 16:02

최종수정 : 2013년12월16일 16:04

"전체 금융권, 인식 전환 계기로 삼아야"

[뉴스핌=김연순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한맥투자증권 주문사고와 관련해 '증권권역 뿐만 아니라, 전 금융권에 많은 반성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 원장을 이날 임원회의에서 "한맥투자증권 사고는 남보다 빠른 주문체결에 집착한 나머지 시스템의 오류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주문처리의 신속성과 편리성만 강조됐지 거래의 안정성, 보안 등 위험관리는 경시돼 왔다"면서 "이 두 가치는 수레바퀴의 양축과 같이 상호 조화돼야 할 가치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균형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어 "향후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발방지를 위한 전체 금융권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금융권은 이번 사태를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이 사후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원장은 "이번 사태가 자본시장 및 증권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타 금융권역도 금융기관 위험관리의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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