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금메달 [사진=AP/뉴시스] |
모태범(24·대한항공)은 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4초87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가토 조지(28)에 0.002초 차로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은 전날 열린 1000m에서 시즌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이날 500m에서도 1위를 기록, 연이틀 금메달을 수확했다.
모태범은 이번 4차대회 금메달로 시즌 월드컵대회 500m에서 총 포인트 527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에서 네덜란드의 미첼 물더(458점)을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