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6분간 활약손흥민 76분 활약 [사진=AP/뉴시스]
[뉴스핌=정상호 기자]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포칼컵 8강 진출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 포칼컵 16강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76분간 뛰다 후반 교체됐다. 최근 멀티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이날 76분 동안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터진 크루스의 선제골로 리드한 레버쿠젠은 전반 19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동점골이 나오면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