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이날부터 사흘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IPAF) 회원기관과 아시아 역내 정부 및 금융감독기구 직원 등 국내외 7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는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의 약자로 아시아 경제안전망 공동구축을 위해 올해 5월 캠코가 주도해 아시아개발은행(ADB)와 5개국 7개 구조조정기구가 참여해 설립한 비정부 국제기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캠코와 해외전문가들이 아시아역내 부실자산 정리 현황, 혁신적인 부실채권 처리 및 관리기법 등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한다.
캠코는 향후 IPAF를 통해 나아가 개별 공공자산관리기구를 포함한 각국 정부의 제도적 역량 강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역내 경제문제에 보다 체계적인 공동 대응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앞으로 IPAF를 활용해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역량을 제고시켜 해외컨설팅 등 공사의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글로벌 금융역량 강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