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에 짓는 '아크로리버 파크' 515가구를 오는 22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최고 38층, 15개동, 1620가구로 지어진다. 1620가구 중 5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800만원대다. 전용 112㎡ 이상 분양가는 3.3㎡당 3700만원대 후반이다.
한강 조망권이 있는 아파트는 3.3㎡당 4200만원까지 나간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반포초·중학교와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파티를 열수 있는 스카이라운지(330㎡)가 마련된다.
아크로리버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에너지 사용량 조회뿐만 아니라 미리 설정한 에너지 사용량을 초고하면 경고 메세지가 뜨는 시스템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는다. 오는 28일 3순위 청약을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내달 9일부터 3일간이다. 오는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서 오는 22일 연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