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수입물가가 유가 하락 여파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7%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 하락보다도 큰 폭으로 지난 4월 이래 최대폭이기도 하다.
석유제품 수입가격이 3.6% 하락하며 크게 떨어진 반면 석유류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변동이 없었다.
수출물가는 전월 0.4% 상승세에서 0.5% 하락세로 전환해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을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