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은행(BOJ)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1일 BOJ는 전날부터 이어진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만장일치로 연간 60~70조 엔 규모로 본원통화를 늘리는 기존 방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의 적극적 경기부양책이 경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쳐 성장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BOJ는 오후 3시에 장기 성장 전망이 포함된 반기 경제 물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3시 30분에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기자회견을 가진 뒤 45분 뒤인 4시 15분에 내용이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