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서베이 결과. 출처=CNBC |
29일(현지시간) CNBC가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옐런 차기 의장이 버냉키 의장보다 '조금 더 비둘기파적일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가 4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훨씬 더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15%에 달했으며 28%는 버냉키 의장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더 '매파적'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3%에 불과했다.
각 항목별로는 실업률에 대한 우려도에서 버냉키 의장이 5점 만점 중 3.97을 받은 반면 옐런 지명자는 4.57을 받아 이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3.35를 받은 버냉키 의장보다 낮은 2.89로 집계됐다.
의사소통 기술에서는 옐런 지명자가 3.44를 받아 3.32를 받은 버냉키 의장보다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