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전 달에 비해 하락했다. 다만 이 같은 하락이 추세의 반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란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각)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Ifo는 10월 재계신뢰지수가 10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의 107.7 보다 0.3포인트 낮은 결과다.
이는 또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못 미치는 수치로, 앞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신뢰지수가 108.0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계신뢰지수는 앞서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개선되었다. 이에 대해 클라우스 볼라브 Ifo 이코노미스트는 "(예상외의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일뿐 추세자체가 변한 것이 아니다"라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