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은 22일 뷰웍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37.3%와 206.3% 증가한 195억원, 4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헬스케어 업종 내 독보적인 실적 개선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는 성장 동력원인 디지털 엑스-레이(X-ray) 핵심부품 FP-DR 매출액이 8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6% 증가한 데 힘입은 바 크다.
이 연구원은 "불안했던 FP-DR 수율이 안정화됐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4%p 개선되며 25%를 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X-Ray 장비로의 교체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서 디지털 X-Ray 핵심부품 생산업체로서 장기 성장성도 매우 밝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메이저 업체들과의 주문자위탁생산(OEM) 계약 체결 및 발주로 외형 레벨-업(Level-Up)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헬스케어 업종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뷰웍스 주가도 3, 4분기 연이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신고가 행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