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3년 신재생에너지 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2012년 11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특성화된 녹색기술평가모형(GTRS)을 개발하고, 그린하이테크 특례보증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특성화된 다양한 기술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포함한 녹색성장산업에 5년여간 약 11조원의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등 중소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성장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기보는 또 9월부터 기업․국민․우리․신한은행, 한전 등 대기업, 신재생협회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중점지원하는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운용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반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해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