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홈플러스는 '싱글가전존'을 1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싱글가전의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12월 사이의 매출이 40%를 차지하면서 난방가전 매출보다 주방가전 위주의 생활가전 매출이 더 높았다. 10월 1일부터 13일까지는 전월 대비 15% 신장했다.
이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요 구매층인 자취 대학생, 미혼 직장인의 가전용품 구매가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싱글가전존에서 미니밥솥 3만4800원, 핸디 스티머 5만9000원, 라면포트 3만9900원, 솔로오븐 6만4900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홍혜주 홈플러스 소형가전 담당 바이어는 “매년 싱글가전의 매출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싱글가전존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추가로 다양한 신상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