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분홍신'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분홍신'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정상을 휩쓸며 이름값을 했다.
아이유는 7일 자정,정규 3집 앨범 '모던타임즈'의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한 전곡 음원을 공개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와 포털 검색어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자정 공개 직후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음원사이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분홍신'이 1위에 오른 것을 필두로 '을의 연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입술사이', '싫은 날' '모던 타임즈' 등 거의 전곡이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 분홍신'이라는 키워드는 현재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0위권 안에서 유지되고 있다. 음악적으로 1년5개월 간 공백을 가진 아이유에게 목마른 팬심과 대중들의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아이유의 타이틀곡 '분홍신'은 이민수, 김이나 콤비가 작업했으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를 모티브로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분홍신'으로 돌아온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싫은 날' '보이스메일' 등 2곡의 자작곡과 '을의 연애' '기다려'의 작사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무난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