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트레이스 대표 이광구가 '제8회 전자·IT의 날' 맞아 7일 유공자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킨텍스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상은 전자·IT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광구 대표는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트레이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모바일 부품 모듈 및 관련 제조기술의 개발에 전념해 왔다.
이후 전세계 최초로 후레쉬 광기능을 가진 휴대폰 출시, 국내 최초 터치스크린모듈 개발 제조, 중대형 터치스크린모듈 자동화 인라인 생산 등 의미있는 성과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올해에만 10여개 이상의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를 등록하는 등 국내 휴대폰 및 모바일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전자, IT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면서 "이전보다 더욱 힘써 혁신적 기술개발을 이루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