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경환 "금융당국, 동양그룹 사태 신속·철저 조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위원회의…"새누리당서 대기업 위법·탈법행위 처벌 강화·제도 보완"

▲최경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양그룹 사태에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금융 당국은 동양그룹의 탈법·위법 행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부도덕 행위가 사실이라면 동양그룹 사주 일가는 법적 처벌과 사회적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대기업의 위법·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양그룹이 자금 위기를 감추고 투자위험을 알리지 않은 체, 기업 어음을 불완전 판매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왔다"며 "법정관리 신청으로 피해자가 4만명을 넘어서고 피해핵이 2조원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총수 일가는 개인계좌에서 현금 빼내가고 금괴로 추정되는 사재를 빼내는 등 투자자 손실 최소화 노력보다는 자신들의 이익 챙기는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기업이 흔들리면, 국가경제가 흔들리고 민생경제에는 직접적 악영향을 준다"며 "기업은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경계해야 하고 공익도 동시에 추구하는 도덕성 책임성 갖고 경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같은 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금융 당국은 동양그룹 사태로 인한 개인투자자들 보호에 만전 기해 달라"며 "법정 관리가 받아들여지면 변제순위가 낮은 기업어음(CP)과 회사채는 투자금을 떼일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 최고위원은 "불완전판매 피해 분장조정에 있어서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느껴야할 금감원·동양도 모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할 것"이라며 "특히 책임이 큰 동양그룹 총수 일가는 사재출연 등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으로 그룹 내 금융계열사와 비 금융계열사간의 편법적 고리를 끊는 금산분리 강화가 절실하다"며 "재벌그룹 내 금융계열사들이 다른 부실 계열사들의 편법적 자금 지원에 동원돼, 동반부실로 그룹 전체가 타격을 받거나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가산을 탕진시키는 등의 일이 대우 그룹사태 이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동양증권은 동양그룹 내 부실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직전까지 '동양계열사의 부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공언하며 회사채와 CP를 판매했다.

이 최고위원은 "회사의 말만 믿고 판매했던 동양증권 직원이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되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현행법에 의하면 안전한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불완전 판매로 인한 손실을  보상 받을 수 있다고는 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피해구제를 받기 위해서는 회사채나 CP를 살 때 당시의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녹취록·안내장·광고문·설명자료 등이 필요하다"며 "손실을 온전히 보전받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