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아찔한 '엉덩이골'을 노출한 배우 강한나 [사진=강소연 기자] |
부산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황우슬혜 [사진=강소연 기자] |
배우 소이현과 황우슬혜는 레드카펫만큼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지수는 가슴과 허리라인, 각선미를 강조한 레드 드레스로 멋을 냈다. 배우 한효주와 심이영은 진한 레드보다 은은한 핑크 드레스로 여성미를 발산했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로 멋을 낸 배우 홍수아 [사진=강소연] |
배우 이태임과 이채영은 몸매를 강조하면서도 우아함을 부각시키는 화이트 드레스로 시선을 잡았다. 하지원과 김성은, 황인영과 전혜빈, 김민정과 소유진, ‘뫼비우스’의 이은우도 고혹적인 화이트 드레스로 한껏 멋을 냈다.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은 귀여운 미니원피스로, 조여정은 등 부분이 훤히 보이는 섹시 화이트 드레스로 개성을 드러냈다. 배우 홍수아는 가슴라인을 강조한 화끈한 드레스로 섹시와 우아함을 동시에 과시했다. 옥택연과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은 이연희는 화려한 은백색 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아찔한 노출 드레스를 선보인 한수아 [사진=강소연 기자]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노출코드는 ‘엉덩이골’을 드러낸 강한나가 책임졌다. 검정색 롱드레스로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강한나는 등과 엉덩이골까지 훤하게 보이는 반전뒤태로 영화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1년 마이티마우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베이글 스타로 떠오른 한수아는 아슬아슬한 드레스로 노출경쟁에 가세했다. 화려하고 과감한 드레스를 선보인 한수아는 강한나와 또 다른 노출코드로 레드카펫을 달궜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부산=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