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KT&G복지재단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30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32명의 의료진을 파견하며, KT&G복지재단은 소요 비용과 의약품 구입비 등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州)에 위치한 서토모(Dr. Seotomo)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 30여명을 수술하는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펼치며, 수술기법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아 지역에 따라 의료혜택의 차이가 크다”며 “앞으로 현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