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부상을 당했으나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8월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PSV에인트호벤과 AC밀란에 나선 박지성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벤)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박지성이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2013~2014 네덜란드 1부리그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AZ알크마르와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후반 23분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과 접촉한 상황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빅토르 엘름이 박지성의 왼쪽 발목을 밟은 것이 부상의 원인으로 보인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부상으로 교체된 이 경기를 알크마르에 1-2 스코어로 내줬다. 박지성의 부상과 관련,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경기 도중 상대와 볼을 다투다 부상을 입었다”며 “다만 박지성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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