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계의 신성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오는 10월12일 한국-브라질의 평가전에 출전한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는 10월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를 발표했다. 브라질 라인업에는 제2의 펠레로 떠오른 네이마르까지 포함돼 기대를 더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6일(현지시간) 10월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전에 나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최정예로 평가될 만하다. 우선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선두로 헐크(제니트)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이상 첼시)가 포진했다. 브라질 안방은 노련한 줄리우 세자르 대신 제페르송과 카발리에리, 빅토르가 막는다.
한국과 브라질전에 쏠린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축구팬들은 1.5군을 파견하는 유럽 강호와 달리 브라질이 화끈한 라인업을 발표했다며 환영했다. 브라질이 사실상 1군 최정예 선수를 대거 끌고 내한하는 만큼 전례 없는 빅매치가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한국과 브라질 경기의 승패를 떠나 한국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국과 맞서는 브라질 라인업에 대해 축구팬들은 “한국 브라질 경기 완전 기대된다” “한국 브라질에 비해 잃을 것 없는 경기다. 최선을 다하자” “한국 브라질 내 생애 최고의 빅매치”라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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