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24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의 81.8에서 79.7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9.9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현재상황지수가 70.9에서 73.2로 올라 보다 낙관적인 평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대지수는 직전월의 89.0에서 84.1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