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김구라 초상화, 피카소풍 실력에 깜짝…"묘하게 닮았네"

기사입력 : 2013년09월19일 12:27

최종수정 : 2013년09월19일 12:27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 피카소풍 실력에 깜짝…"묘하게 닮았네" [사진=방송화면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김구라 초상화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허술한 신사들'편으로 김민종, 다나, 샤이니의 멤버 키,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샤이니 키와 박형식이 반전 매력이 있다. 두 사람 모두 그림을 잘 그린다"며 김구라 초상화를 그려 보라고 요구했다.

키보다 늦게 초상화를 완성한 박형식은 간결하면서도 김구라의 얼굴 특징을 잘 살려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은 김구라의 팔자주름과 외쌍꺼풀, 게슴츠레한 눈 등 포인트를 그대로 살려내 관심을 모았다.

MC들은 박형식의 김구라 초상화를 본후 "비슷하다. 삶이 묻어난다. 느낌을 잘 살렸다" 등 칭찬했다.
그러나 박형식의 초상화를 본 김구라는 "이게 뭐냐. 날 너무 초라하게 그렸다. 재미도 없고 기분만 나쁘다"고 불평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를 본 누리꾼들은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 이 정도 실력일 줄이야"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 대단하네"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 미술 전공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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