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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초절전 300리터대 김치냉장고 '클라쎄' 출시

기사입력 : 2013년09월09일 11:00

최종수정 : 2013년09월09일 09:36

-국내 최저 소비전력 김치냉장고..한달 13.9Kwh

-일반형 59~89만원, 스탠드형 149~209만원

[뉴스핌=이강혁 기자] 동부대우전자(대표 이재형 부회장)가 국내 최저 소비전력 김치냉장고를 선보인다.

동부대우전자는 한달 전력 소비량이 13.9KW에 불과한 2014년형 초절전 김치냉장고 ‘클라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3.9kwh/월는 동급 제품에 비해 최대 27%가 낮은 1등급 소비전력이며 국내에 출시된 300리터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최저 소비전력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김치냉장고의 경우 1년 내내 쉼 없이 작동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이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의 사용패턴에 맞추어 컴프레서의 작동 시간을 최소화시키고 각종 센서를 통해 최적의 절전 냉각 시스템을 구현한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3단으로 구성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상실은 '에어 블라인드 존'을 설치, 내부의 온도 편차를 최저 0.1℃까지 유지해 냉기의 손실까지도 최소화했다.

또 중실과 하실은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해 김치 보관뿐 아니라 ▲-5℃의 육류/생선 보관(육류는 14일, 생선은 7일간 보관가능), ▲12℃의 와인 보관, ▲10℃의 쌀 전문 보관(20kg 쌀 보관 용기 내장)까지 최적의 상태로 냉장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상실, 중실, 하실의 전원을 각각 켤 수 있는 개별 냉각시스템을 채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이번 신제품은 은은하고 고급스런 스테인레스 소재에 가로, 세로 프레임에 포인트 칼라를 적용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율동감 있는 패턴을 적용, 독특한 느낌과 입체감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4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339L급 스탠드형 5개 모델과 130L~ 220L급 뚜껑식 모델 5종 등 총 10개 모델이다.

가격은 일반형이 59~89만원, 스탠드형이 149~209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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