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이나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담당할 '산림치유 전문가' 44명 첫 배출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청은 최근 치러진 '제1회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평가'에서 78명의 응시자 중 4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산림치유지도사 중 1급은 24명, 2급은 20명이다.
이들 산림치유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국 치유의 숲이나 자연휴양림 등 산림치유공간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의료·보건·간호 관련 학사·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산림청이 지정한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산림청이 지정한 양성기관은 전국에 4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나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042-481-8877)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