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 내수 5094대, 수출 5717대 등 총 1만81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5094대를 판매, 7월에 이어 올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SM3는 2008대 팔렸다. 전년 동기 대비 44.7%, 전월과 비교해서는 15.3% 뛰는 등 호조세를 나타낸 것이다. SM5도 2383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줄었다. SM5의 경우 129.3% 늘며 회복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SM5 TCE를 비롯해 최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SM3, QM5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8월 31일부터 1박 2일간 고객 1000 가족과 함께 진행한 최대 규모의 패밀리 캠핑 행사 ‘러브앤땡큐(Love & Thank You)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