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8.28 전월세 대책' 후 첫 공공분양인 하남 미사강변도시 무순위 모집에서 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체 785가구가 모집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무순위 청약에서 5439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약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받았다.
이번 미사강변도시 무순위 청약 아파트는 6개 단지 전용면적 59㎡, 74㎡, 84㎡ 3개 주택형이다.
미사강변도시의 청약 인기는 서울과 거리가 가깝고 주거 환경이 뛰어난 점 때문으로 LH는 분석했다.
또한 LH는 저렴한 분양가도 청약 성공의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분양가격은 3.3㎡당 930만원(59㎡)에서 970만원(74,84㎡)으로 주변시세 보다 25% 저렴한 수준이다.
당첨자는 30일 순번 전산추첨으로 뽑는다. 순번이 1178번 이내인 당첨자를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동호수 지정과 가계약을 한다. 본계약은 내달 25일은 체결한다. 문의 1600-1004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