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23일 오는 11월 제26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총회를 부산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ACSIC는 중소기업 신용보완제도를 운영하는 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1988년 설립돼 국내 3개 보증 기관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11개국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11월 11일부터 5일간 개최되며, 각 기관 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보는 이 총회를 통해 기보의 기술금융 관련 노하우를 회원기관에 전파하고, 아시아 각국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술에 대한 상호교류 확대에 대한 ACSIC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포함한 선진금융제도를 아시아지역에 알리고,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한 해외시장 활로 개척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