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에이티넘인베스트가 투자사인 큐리언트의 난치성결핵균 치료물질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80원(5.35%) 오른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재승·케빈 페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박사 연구팀과 바이오벤처회사 큐리언트가 세포 호흡을 담당하는 단백질에 결합해 결핵균을 죽이는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Q20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기존 의약품에 강한 저항성을 보여 치료하기 어려운 내성 결핵균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지난해 10월 큐리언트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15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형태로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