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와콤은 5일 이날부터 한 달 동안 디지털 스케치 펜 잉클링(Inkling)을 30% 할인된 가격인 14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와콤 잉클링은 특수 볼펜으로 수첩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한 그대로를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작업한 그대로를 스캔 없이 컴퓨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초기 컨셉 작업이나 간단한 드로잉, 브레인스토밍 미팅이나 회의시 메모에 유용한 도구인 잉클링은 디자이너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 기획, 건축,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잉클링은 사용자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릴 때 레이어를 생성하며 그릴 수 있고, 이를 어도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 스케치북 디자이너와 같은 저작 소프트웨어에서 디지털 파일로 전환할 수 있다.
성상희 한국와콤 부장은 “잉클링은 작은 필통 케이스에 담겨 있어 휴대하기가 편리한 제품으로 휴가철을 맞이해 야외나 카페 등 사무실을 벗어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잉클링 제품에 가격적인 부담을 느꼈던 고객이라면 이번 가격인하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