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정우성·설경구 주연 '감시자들', '퍼시픽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뉴스핌=장주연 기자] 정우성, 한효주, 설경구 주연의 ‘감시자들’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개봉 3주차 평일인 15일 12만5298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366만5794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감시자들’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7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 12일 만에 3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폭발적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주 개봉한 ‘퍼시픽 림’을 비롯해 480만 관객을 동원한 ‘월드 워 Z’ 등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을 모두 제치며 개봉 3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감시자들’은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 정우성 한효주 설경구 이준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 서울 한복판을 무대로 한 리얼한 볼거리 등으로 전 연령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감시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