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작 전 공서영 아나운서가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공서영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공서영 아나운서는 대부분의 여성 시구자가 마운드 앞에서 공을 던지는 것과는 다르게 직접 마운드 위에 올라 시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의도와 다르게 포수 옆으로 공이 빗나가자 '악!'하고 소리를 지르며 황급히 마운드를 내려가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공서영 시구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공서영 시구보다 비명이 더 인상적" "공서영 시구, 그래도 열심히 한 흔적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