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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BOJ 통화정책회의, 추가 양적완화 없을 것"

기사입력 : 2013년07월10일 08:09

최종수정 : 2013년07월10일 08:09

[뉴스핌=이영기 기자] 아베노믹스 효과가 가시화되는 국면에서 일본 BOJ는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방안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우리투자증권의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11일 오후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예정"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아베노믹스 효과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본원통화 공급 확대나 ETF와 REITs 매입 등 기존의 양적완화 외에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방안이 제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란 것.

다만, 금융기관에 대한 0.1% 고정금리 대출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것은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이후 추가대책이 나오지 않은 실망감으로 일본 국채금리가 급등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일본 경제는 하반기에 회복세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5월 산업생산이 4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하고 경기선행지수도 6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의 이같은 엔화 약세 속도 조절과 일본 경기회복은 한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회복은 자동차, IT제품을 비롯한 최종 소비재 관련 업종의 수출 모멘텀에 우선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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