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기재부 "실물지표 1분기 대비 완만한 개선세"

기사입력 : 2013년07월09일 10:00

최종수정 : 2013년07월10일 07:07

美 양적완화 리스크·유럽 경제회복지연 등 하방위험 상존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공공부문 일시요인 등을 감안해 4~5월 전체로 볼 때 광공업생산을 제외한 전산업·서비스업생산, 소비·건설투자 등 실물지표는 1분기 대비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9일 7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흐름 속에 서비스업생산 ·설비투자 등 일부 지표가 증가세를 보였으나 광공업생산·소비·건설투자가 감소하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5월중 고용시장은 전월(35만5000명)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이 감소(26만5000명)했다.

6월중 소비자물가는 기상호조·국제유가 안정 등으로 농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1%대 안정세를 지속했다.

5월중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비 0.4% 감소, 서비스업생산은 부동산임대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비 0.2%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4~5월 평균 전기비 0.5%로 1분기(0.1%) 대비 개선된 모습이다.

5월중 소매판매는 준내구재 판매는 증가했으나 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월비 0.2% 감소했다.

5월중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월비 1.2% 증가하고 건설투자는 건축·토목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비 4.3% 감소했다.

6월중 수출은 휴대폰 등 IT 품목과 선박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와 대일본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월비 0.9% 감소했고 수출입차는 55억2000달러 흑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6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등에 따른 외국인 주식 매도세와 달러 강세 등으로 주가는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했다.

6월중 주택시장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전월대비 0.3→0.1%)되고 전세가격도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전월대비 0.4→0.3%)되는 모습이다.

기재부는 "향후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 개선, 정책효과 본격화 등으로 점차 개선되겠으나 미국 양적완화 리스크, 유럽경제 회복지연 등 하방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이형일 경제분석과장은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국내외 시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생활물가 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