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잠실구장에 등장한 중화권 배우 서교 [사진=쇼박스 제공] |
영화 ‘미스터 고’에서 세상에 맞서는 소녀 웨이웨이를 연기한 서교는 7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두산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머금고 등장한 서교는 “‘미스터 고’ 파이팅!”이라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교는 잠시 야구공으로 저글링 묘기를 선보이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영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