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이 유럽,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도 전수된다.
28일 기보는 베트남 혁신기술원(SATI )직원 2명을 파견받아 지난 25일부터 총 6주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지난 14일 베트남 혁신기술원(SATI)과 기술평가시스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보는 한국과 베트남 기술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주변 개발도상국 등으로 더욱 확대 전파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평가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화하여 우리나라가 기술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11년 프랑스 기술금융기관 OSEO, 2012년 네덜란드 NL Agency 등 유럽의 선진 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보 기술평가 시스템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