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로존 경기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회복 흐름을 보이며 1년여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 17개국의 6월 기업 가계 경기신뢰지수(ESI)가 91.3을 기록해 전월의 89.5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90 역시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5월 이래 최고치이기도 하다.
소비자 신뢰지수도 마이너스 18.8을 기록해 전월의 마이너스 21.9대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재계 신뢰지수도 전월의 마이너스 0.75에서 0.68로 소폭 올랐다.
다만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9.2보다 내린 마이너스 9.5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