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눈물 [사진=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 캡처] |
성동일은 2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힘들었던 과거사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동일은 "열살 때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 그 전에는 호적도 이름도 없는 아이였다"며 불행했던 유년 시절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미워 20년 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도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성동일은 14세 연하의 아내가 만삭이었을 때 숙박업소를 전전해야 했던 스토리와 드라마 '은실이'의 성공 이후에도 감자탕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성동일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눈물, 성공 이전에는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사연이 하나쯤은 있구나" "성동일 눈물, 아버지만 생각하면 속상하겠다" "성동일 눈물, 그래서 준이에게 더 애틋한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