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의 정우성·한효주가 참여한 하이컷 화보 |
정우성과 한효주는 영화 ‘감시자들’ 속에서 각각 범죄자와 감시전문가를 열연했다. 영화 속에서 쫓고 쫓기는 팽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은 이번 하이컷 화보에서 미묘한 긴장감에 빠진 폭풍전야 속 커플로 변신했다.
4년 만의 한국영화 컴백, 첫 악역 등 화제를 뿌린 정우성은 하이컷 화보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뿜어내며 ‘나쁜남자’로 변신했다.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프로페셔널한 감시 전문가를 연기한 한효주는 흑백 이미지 속에 절제된 표정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영화 ‘감시자들’은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정우성, 한효주를 비롯해 설경구, 이준호 등 매력만점 연기자들이 가세해 기대를 더한다. 7월4일 개봉.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