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인도 중앙은행이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인도 루피화 가치 하락에 따라 인플레이션 부담이 확대된 것이 금리 동결로 이어진 모습이다.
인도는 최근 루피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 부담을 겪어왔다.
17일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P) 금리를 7.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루피화 가치 하락과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경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