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까지 뚜렷한 반등은 어려울 듯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출구전략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 이번주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뚜렷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에 1%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900선도 무너지며 연중 최저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주요증권사들은 경기방어주 등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세웠다.
SK텔레콤은 2분기 영업이익이 58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개선이 기대돼 동양증권과 현대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특히 최근 지수조정장에서 방어주 매력이 부각된다는 것.
롯데하이마트도 혼수용품 수요증가와 롯데카드와의 프로모션 등으로 현대증권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 성수기 돌입으로 주가상승이 예상되는 종목도 추천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중국 조류독감 등의 영향이 해소되는 등 하반기 기대감이 나타나는 하나투어를 추천했다.
호텔신라도 중국인 관관객을 비롯해 내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신라면세점 매출 성장이 기대돼 신한금융투자가 눈여겨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현대위아 등도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